너무 어둡고 감각한 내 맘은 네가 알기엔 먼 곳만 가타서 자꾸 난 도망치려 할 때마다 네 그 눈빛이 자꾸만 날 찾아 기억 속에 집어죽겠도 네 모습은 스프처럼 고개를 숙이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른 채로 아주 잠시 내 모습을 드려다봐 네가 사라지면 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아주 조용한 바다속으로 사라질지도 몰라 나는 너를 너무 사랑했었다고 믿겠지만 네가 사라지면 어떤 말도 할 수 없겠지만 아주 조용히 기억 속에 집어죽겠도 네 모습은 스프처럼 고개를 숙이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른 채로 아주 잠시 내 모습을 드려다봐 네가 사라지면 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아주 조용한 바다속으로 사라질지도 몰라 나는 너를 너무 사랑했었다고 믿겠지만 네가 사라지면 어떤 말도 할 수 없겠지만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계절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올 때쯤 넌 무려보겠지 어디로 향한댄다고 사실 나도 몰라 어디쯤 내가 있는지 그냥 네가 있는 그곳에 여전히 나 머물러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아주 조용히 네가 사라지면 난 없어져 버릴지도 몰라 아주 조용한 바다속으로 사라질지도 몰라 아주 조용히 날 떠나려 하지 마 좋은 노래를 들려줄게 그냥 네 옆에서 널 바라만 볼게 아주 잠시 내가 널 잊어버렸는지 몰라 내 곁에 네 모습이 흐리쉬진 줄 모르고 You’re always be my mermaid