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면에서 닿을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너의 얼굴과 이름을 보고 우리가 끼네오지말았지 난 어떡해 말이 안 돼 내가 널 얼마나 잘 아는데 지난 며온 년이 내 거였는데 일초도 멈출 수가 없었던 내 사랑은 하지만 지금 뭘 하는지도 누구와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가 없으니, 알지도 못하니 우린 그런 사이가 만나 봐 안녕, 안녕 인사도 못하네 제발, 제발 잡지도 못하네 이렇게 멍하게 잘 가라고 말을 건네 본다 안녕 하지만 지금 뭘 하는지도 누구와 어디에 있는지도 알 수가 없으니, 알지도 못하니 우린 그런 사이가 만나 봐 안녕, 안녕 인사도 못하네 제발, 제발 잡지도 못하네 이렇게 멍하게 잘 가라고 말을 건네 본다 안녕 모두 지워버린 안길 바래 또 우릴 기억아주길 바래 다른 사랑이 모두 가려버려도 네 하루를 다신 알 수 없어도 내가 알던 너만 기억하며 살아가 볼게 안녕, 안녕 인사도 못하네 제발, 제발 잡지도 못하네 이렇게 멍하게 잘 가라고 말을 건네 본다 안녕 안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