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파도 괜찮은 척 다 큰 어른인 척
진짜 나를 감춰 움
정말 괜찮은지 이게 당연한지
무를 틈도 없이 움

지쳐 느려진 바리
잠시 멈춘 이 밤이
Oh, 지금 날 감싸 안아
지금 나를 다 맡긴
리듬 속에 숨 막일
아름다운 이 밤

홀로 춤을 추는 shadow, shadow
좀 더 자유롭게 해 줘, 해 줘
저 눈 부신 달빛이 날 비춰 와
꿈을 꾸는 듯한 shadow, shadow
멈출 수도 없는 채로
(Hey, oh my, ooh, eh)
(Hey, oh my)
(Hey, oh my, ooh, eh)
내게 스며드는 shadow

늘 쉴 새 없이 달릴 줄만 알던
내가 벅어져 움
약해 보이긴 싫어 뻔한 눈물 따위
깊이 감출 테니 움

춤을 추는 두 바리
잠시 멈을 이 밤이
벅차게 날 감싸 안아
나의 전부를 맡길
리듬 속에 휘날릴
나만 아는 이 밤

홀로 춤을 추는 shadow, shadow
좀 더 자유롭게 해 줘, 해 줘
저 눈 부신 달빛이 날 비춰 와
꿈을 꾸는 듯한 shadow, shadow
멈출 수도 없는 채로
(Hey, oh my, ooh, eh)
(Hey, oh my)
(Hey, oh my, ooh, eh)
내게 스며드는 shadow

점점 더 짙어진 내 그림자
이제야 진짜 날 본 것 같아
완벽이 모리판 순간마다
날 위한 이 춤을 추

홀로 춤을 추는 shadow, shadow
나를 더 나답게 해 줘, 해 줘
넘쳐버린 리듬이 날 덮쳐 와
흩뿌엑 저저가는 shadow, shadow
감출 수도 없는 채로
(Hey, oh my, ooh, eh)
(Hey, oh my)
(Hey, oh my, ooh, eh)
내게 스며드는 shadow