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두 끝이 아니었어
또 다른 시작일 뿐
달마 없어진 것 같던 가슴이 다시 뛰려해

언제부텨까 햇살이 창넘으로 온 게
언제였을까 소리 내 웃곤 했던 날이

언제나 꼭 쥐인 두 손을 숨기고 있었지
그 무엇하나 잡지 못할
아이들 처럼 세상은 손잡아 주었지
왜 혼잔야고 웃어 주며

우 우
난 감고 있던 눈을 떠본다
우 우
이 모든 것이 꿈이 아니길

숨이 가쁜 하루 하루
모든 게 낳선 오늘
부러우는 향기 처럼
또 다른 내일이 오면

기억에 싸힌 아픔이 먼지로 흩어져
거짓말 처럼 사랑도 다시 찾아올까

보일 듯 말 듯 사랑은 늘 겨테 있었지
나 혼자서만 몰랐을 뿐
되돌아보면 세상도 늘 겨테 있었지
늘 그 자리에 지금 처럼

우 우
내 아픔 하날 내려온다
우 우
이 모든 것이 꿈이 아니길

바끄로 향하는 한거름 또 또 한거름
꿈꾸던 세상을 만날까 우

언제나 꼭 쥐인 두 손을 숨기고 있었지
그 무엇하나 잡지 못할
아이들 처럼 세상은 손잡아 주었지
왜 혼잔야고 웃어 주며

우 우
난 감고 있던 눈을 떠본다
우 우
이 모든 것이 꿈이 아니길

달마 없어진 것 같아
가슴이 다시 뛴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