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가 올 때면 뚜뚜뚜뚜뚜
전화벨은 뚜뚜뚜

생각지 못한 불쑥 찾아온 인삼알
내게는 반갑지 않아
서둘러 머물어지네요
무심하게도 지나친 그대 향기는
버티기 힘들어 더 이상
난 피할 곳이 없어요

마음껏 그대를 그리워하다
보면 나도 다시 예전처럼
괜찮아지겠죠
넌 괜찮은 건지
너도 나와 같은지
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려요

내가 뭘 어쩌겠니
사랑이 그런 거지
마음이 마음을 버린다는 게
다 이런니
Baby don't cry for me
내게 이제울거라고 말하지 마
이별이 그래 다 그런 거니까

비 온 뒤 말금
생각해 가끔
마음이 변한 건 누구 탓일까
바쁜데는 핑계가 우리 이유가 될까
아님 이별을 원해서일까
또 바꿔 비가 오네 오호 나에내
눈치 없는 하늘은 내 고개를 떨구게 해
피할 자신도 없게 쏟아지네
잘 참아 왔는데 다 부지런해요

마음껏 그대를 그리워하다 보면
나도 다시 예전처럼
괜찮아지겠죠
아무 감정도 없이
어떤 이유도 없이
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려요

내가 뭘 어쩌겠니
사랑이 그런 거지
마음이 마음을 버린다는 게
다 이런니
Baby don't cry for me
내게 이제울거라고 말하지 마
이별이 그래 다 그런 거니까

몸에 배인 작은 습관들처럼
하루 종일 그대 안에 살아요
모기 며 하지 못했던 그 말
날 노아줘

내가 뭘 어쩌겠니
사랑이 그런 거지
마음이 마음을 버린다는 게
다 이런니
Baby don't cry for me
내게 이제울거라고 말하지 마
이별이 그래 다 그런 거니까

비가 올 때면 뚜, 뚜뚜, 뚜뚜
전화벨은 뚜뚜뚜